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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9. (목)

세정가현장

[해남서]윤현구 신임 서장 취임식 개최

해남세무서는 22일 3층 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윤현구 제45대 신임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윤현구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남도의 자랑스런 문화와 전통이 깃든 해남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문을 연뒤 "세무서장이란 중책을 맡겨주신 임환수 청장님께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윤 서장은 "해남지역은 영세납세자 비중이 높아 세수여건이 어렵고, 도서지역이 산재해 있어 납세편의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직원 여러분들과 함께 힘을 합쳐 지역의 납세자들에게 세정의 혜택이 골고루 퍼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윤 서장은 앞으로 세정을 운영하면서 납세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작은 불편도 개선해 주는 '납세자를 섬기는 세정'을 펼쳐 나가겠으며, 영세 자영업자와 소규모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납세자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도우려는 자세로 업무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서장은 앞으로 재임기간 동안 직원들이 일하기 편하고 행복한 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직원 여러분들이 행복해야만 우리 국세청에서 추진하는 업무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그럴 때 국세청에 대한 납세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공무원으로서 가장 기본적인 자세인 청렴함과 엄격한 자기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고 누구나 가지고 있는 본인의 양심에 따라 언행을 한다면 크게 어긋남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현구 해남서장은 77년 광주출신으로 광주고, 성균관대를 졸업했다. 지난 2003년 5급 공채로 국세청 사무관에 임용돼 차세대 TF,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실, 중부청 성실납세지원국에서 근무하다 해남세무서장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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