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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9. (목)

세정가현장

[북전주서]나정엽 신임 서장 취임식 개최

북전주세무서는 22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3대 나정엽 신임서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나정엽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세청 개청 50주년의 뜻 깊은 해에 우수인력이 포진해 있는 북전주서에서 근무하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균공애민의 정신으로 '세금은 고르게, 납세는 편하게'를 모토로 국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세정을 구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직원 여러분과 함께 일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며 "그동안 북전주서를 모범적인 세무서로 만들어 준 전임 신재용 서장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나 서장은 "납세자가 성실납세를 할 수 있도록 최상의 세정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며,“集思廣益(집사광익)의 마음가짐으로 서로 화합하고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나 서장은 "전주지역은 전통적 제조업체와 서비스업 등 중소납세자의 비중이 높고, 첨단 복합산업단지 등 미래형산업 유치로 지역경제 활로를 모색하고 있으나, 최근의 경기부진 및 대내외 경제상황이 미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어려움이 많다"고 지적하고, "최일선 현장인 세무관서에서 무엇을 지원할 것인가를 신속히 파악해 적시성 있게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직원들이 업무를 추진하면서 당당한 모습으로 집행해 주기 바라며, 항상 직장은 화기애애하고 행복한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개인적 역량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주겠다고 약속했다.

 

나정엽 서장은 61년 전남 나주 출신으로 광주상고, 중앙대를 졸업했으며,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및 조사3국, 부패방지위원회 정책기획실, 나주세무서 세원관리과장, 국세청 법인납세국 소비세과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북전주세무서장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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