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관(세관장.김정만)은 21일 제주세관 회의실에서 밀수감시단속 강화를 위해 도내 제주세관 명예세관원 6명을 초청, 불법.부정무역 차단에 필요한 정보공유 및 향후 활동방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올 한 해 밀수단속 사례 및 원산지표시 위반 단속 결과 등을 평가하고 사회 안전 및 국민건강 수호를 위한 지속적인 단속 강화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농.수.축산물 원산지표시 관련 법령, 제도, 정책에 대한 상호 의견 교환 및 수입물품의 불법 유통.판매 행위 근절에 대한 대국민 홍보 활동을 함께 앞장서기로 했다.
김정만 제주세관장은 "명예세관원이 제공한 밀수입 정보, 원산지표시 위반 정보, 업계 동향 등을 밀수감시 단속활동에 적극 활용해 청정 제주 구현에 이바지 하겠으며 민관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더욱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