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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9. (목)

세정가현장

[광주세관]한-중 FTA 발효 1년차…수출 경쟁력 향상 최선

광주본부세관(세관장.서정일)은 발효 1년차를 맞이하는 한-중 FTA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해 수출경쟁력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한-중 FTA 활용지원을 위한 광주본부세관 활동내역을 살펴보면 ▶'YES FTA 컨설팅사업'을 통해 24개 중소기업이 무료 또는 저비용으로 FTA-PASS(원산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지원하였으며 ▶'YES FTA 아카데미'를 상설 개설해 기업 담당자의 FTA활용 실무역량을 강화시켰다.

 

또한 ▶ 7월에는 중소기업청 등 수출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완도, 제주 등지에서 '지역 특산품 해외시장 개척지원 설명회'를 개최해 완도전복 등의 중국시장 판로개척에 기여했고 ▶ 9월에는 버스를 개조한 '찾아가는 YES FTA 센터'를 운영, 주요 10개 산업단지내 58개 중소기업을 찾아가 1:1컨설팅을 제공했다. ▶'FTA시대 필수전략, 원산지증명서의 모든 것'과 '수출기업 원산지조사 자기주도 학습서, 똑똑하게 즐겨라' 등 FTA 지침서를 발간해 기업에서 FTA 업무를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한편, 한중 FTA의 피해산업으로 인식되었던 농수산물의 경우에도 원산지확인서 관련 규제를 최근 개선했는데, 농수축산물 1,113개 품목에 대해 친환경농산물 인증서, 축산물등급판정확인서 등을 원산지확인서로 인정해 생산자인 농어민 등이 보다 간이하게 FTA를 활용해 수출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서정일 광주본부세관장은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로 대(對) 중국 전체 수출이 줄어든 상황 속에서도 한-중 FTA가 수출감소를 방어한 것으로 평가하고, 2017년에는 광주본부세관에 신설되는 '수출입기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중소기업이 수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FTA, AEO 등 관세행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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