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및 FTA 전문인력 과정을 이수한 교육수료생과 수출입업체간의 구인·구직을 주선하는 취업 매칭의 장이 열렸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김대섭)은 7일 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인하대학교, 인천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함께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본부세관과 인하대학교에서 공동으로 운영한 ‘2016년 제2차 글로벌 물류·FTA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수료생 17명에게 물류기업과의 현장면접을 통한 안정적인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관련, 제 2차 글로벌 물류·FTA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수료한 이들 교육생들은 지난 9월 1일부터 12월 6일까지 3개월간 총 480시간 과정으로, 글로벌 물류, 수출입통관, FTA 원산지 관리 등 실무교육을 이수했다.
당일 현장에는 인천본부세관 관할 AEO 공인업체인 미래종합물류(주), 인천관세법인, (주)피엔엘인터내셔날, (주)트랜스올 등 4개 업체를 비롯하여, 총 7개 물류기업체가 면접에 참여했다.
김대섭 인천본부세관장은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비롯해 인하대학교와 관·학 협력을 한층 강화해 많은 취업준비생들이 글로벌 물류·FTA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