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O 공인인증 획득을 계기로 수출거래선 확보 등 기업경쟁력 강화에 성공한 기업들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장이 열렸다.
관세청은 29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무역업체 관계자 및 학계 인사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AEO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예비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8개 기업들이 AEO를 활용한 신규 거래선 확보, 물류비용 절감, 매출신장 등 성공사례가 소개됐다.
특히 인적·물적 기반이 취약한 11개 중소기업들이 AEO공인을 획득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온 ‘한국서부발전’의 상생협력 스토리도 전달됐다.
한편, 천홍욱 관세청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AEO제도는 비관세장벽 완화를 위한 가장 중요한 통상 현안 중의 하나로, 미국·중국·유럽연합(EU) 등 전 세계 65개국이 채택·운영하고 있는 등 AEO 공인 획득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강조했다.
천 관세청장은 “우리 기업들이 해외에서도 AEO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미국·중국·인도 등 기존 13개 체결국 외에도 상대국의 비관세장벽 수준과 교역량 등을 고려해 대륙별·권역별로 주요 교역국에 대한 AEO 상호인정약정(이하 MRA)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경진대회에 참석한 한국AEO진흥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단체들과 학계 인사들 또한 AEO공인과 AEO MRA의 확산이 국내 수출업계를 중심으로 상승효과를 일으킬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이날 행사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했다.
2016년 AEO 경진대회 참가 업체 및 주요 성공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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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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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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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사례 주요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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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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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테크
(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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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O 취득과정에서 보안ㆍ안전 등 새로운 프로세스 도입 → 직원 내부 반발 발생 → 교육ㆍ홍보ㆍCEO의 설득 노력을 통해 갈등해소 → 법규준수도(세관평가) 대폭 상승 및 매출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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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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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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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위기에 따른 사내 구조조정에도 불구하고 AEO 지위를 포기하지 않고 유지한 결과 미국시장 개척의 기회를 잡아 흑자기업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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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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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윈텍
(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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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O 취득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에서 통관 시 혜택 미체감 → 세관 기업상담전문관의 도움으로 미흡사항 발견 및 개선 → 통관 신속화(물류비 10억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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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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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케이
하이닉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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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O 사후관리를 해외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하고 AEO 제도 발전 및 상생 노력으로 인증효과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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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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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릴
(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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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박람회에서 기술력 인정받아 계약체결 예정 → AEO가 없어 가격이 싼 중국업체가 계약체결 → 코릴은 AEO 취득한 반면 중국업체는 품질문제로 거래단절 → 미국과 재차 계약 체결 → 매출액 18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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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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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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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사의 협력사로서 정기적으로 수검 받아야 하는 까다로운 안전관리 보안실사를 AEO증서 한 장으로 대체하게 되었으며 최우수 협력사로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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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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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전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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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O 사후관리업무를 6가지로 세분화된 독창적인 모델로 개발하여 내재화하고 해외 통관애로를 AEO를 통해 해결 → 매출신장 등 가시적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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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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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법인
스카이브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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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O 공인기업이 가장 어려워하는 AEO 사후관리 분야를 전산을 통해 체계화 → 오류율 대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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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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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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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관계에 있는 중소 수출기업 11개社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해 주기 위해 사내기금을 AEO 공인획득에 지원(2.6억)한 상생협력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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