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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0. (화)

경제/기업

롯데주류, 마주앙 40년 기념 프리미엄급 레드와인 한정판 출시

롯데주류(대표·이재혁)는 국내 최장수 와인 브랜드 마주앙(MAJUANG)의 40주년을 기념하는 리미티드 에디션 '마주앙 시그니처 코리아 프리미엄'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마주앙 시그니처 코리아 프리미엄'은 마주앙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프리미엄급 레드 와인으로, 양질의 국내산 포도만을 선별 후 100% 오크통 숙성 과정을 거쳐 탄생한 순수 국산 와인이다. 

 

이 제품은 경상북도 영천에서 재배된 머스캣 베일리 에이(Muscat Bailey A, M.B.A) 품종의 포도만을 사용해 특유의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머스크향과 레드 와인의 풍부한 바디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감각적이고 심플한 와인 라벨 디자인을 채택해 기존보다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3천병만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고재윤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장은 "이번 마주앙 시그니처 코리아 프리미엄에서 한국 와인을 대표할 가능성을 느꼈다"며 "전체적인 향과 균형 등이 마치 뛰어난 품질의 칠레산 피노누아를 마시는 듯한 느낌으로 다가왔으며 오랜 역사를 지닌 일본 프리미엄 MBA와인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고 평가했다.

 

롯데주류 와인사업부 관계자는 "지난 40여년간 국산 와인을 대표하는 마주앙을 생산하며 축적된 롯데주류의 와인 양조기술을 널리 알리고, 국산 포도 100%로 만든 한국의 대표적 프리미엄 와인에 대한 필요성을 느껴 '마주앙 시그니처 코리아 프리미엄'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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