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충남지역혁신협의회는 지난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심대평 충남도지사, 지역혁신협의회 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혁신협의회 전체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2006년 지역혁신협의회 운영계획과 지역혁신협의회 운영규정 개정(안) 및 지역혁신발전 시행계획 등을 심의, 의결했다.
충남도는 다이나믹한 혁신체제 구축을 통한 동북아 경제권의 新 성장산업 중심지 건설을 모토로, 올해 총 5천729억원(국비 1천635억원, 지방비 1천657억원, 민자 2천436억원)의 예산을 지역혁신사업에 투입하는 등 지역혁신발전 시행계획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도는 전자·정보기기, 자동차·부품, 첨단문화, 농·축산·바이오 등 4대 전략산업을 축으로 아산 둔포 전자·정보집적화단지 조성, 자동차 부품R&D집적화 센터 건립, 충남 디지털문화 산업클러스터 구축, 축산바이오테크노파크 조성 등 27개 지역 전략산업 추진에 4천117억2천만원을 배정했다.
또한 ▶공주 유구 자카드 섬유산업 ▶보령 머드산업 ▶아산 맑은쌀 명품화 사업 ▶서산 육쪽마늘 일류화 사업 ▶계룡 세계軍문화 엑스포 개최 ▶연기 농촌 테마관광 ▶청양 칠갑산 그린투어 ▶홍성 광천토굴 새우젓 산업 ▶예산 사광 가공·유통산업 ▶당진 해나루쌀 육성사업 등 10대 지역연고산업에 382억1천300만원을 투입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