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세무서(서장·박정열)와 동수원세무서(서장·한지웅)는 관내 중학생들의 자유학기제를 활용해 진로체험 지원에 나선다.

수원·동수원서는 지난 22일 수원시청에서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 등 6개 기관과 ‘자유학기제 직업 체험처 제공을 위한 창의체험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수원시 중학교의 자유학기제를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학교 자유학기제 대상 학생들은 세무서 방문을 통하여 직업 체험 및 청소년 진로탐색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에앞서 수원서와 동수원서는 청소년 세금교과서를 수원지역 수요 희망학교에 매년 무료 배포중에 있으며, 수원시 청소년 세금교육 희망학교에는 관서 직원을 청소년 세금교육 강사로 활용해 청소년 세금교육을 매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같은 활동을 통해지역 청소년들의 세금에 대한 학습동기를 유발하고 깊이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등 세금에 대한 청소년들의 올바른 세금관 확립을 지원하고 장래 성실한 납세자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수원서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직업·진로 체험 활동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교육부 진로체험지원 전산망 ‘꿈길’에 현장 체험처로 등록하는 등 학생들의 진로 체험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