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관(세관장.손문갑)은 21일 청사 2층 회의실에서 선용품 및 용역공급업체를 대상으로 개항장내 항만질서 확립과 효율적인 감시민원 업무처리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관내 항만용역공급업체, 선사 및 선박대리점 등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IS테러 및 북한의 후방 테러위험 증가에 대비한 유기적인 협력방안과 관세법 등 규정 준수 및 개항장내 관세법위반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외국무역선에 승선하는 업체 직원들에게 발급한 상시승선증 관리 운용실태 일제점검 결과를 설명하고 발급자 준수사항을 지켜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규제개혁 톡(talk)!'을 통한 *현장의견 수렴, *관세행정 주변 종사자 청렴성 향상, *부정청탁금지법 이행, *개항장내 법규준수를 당부했다.
여수세관 임철주 조사심사과장은 "선사, 하역업체 등 항만용역업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법규준수 제고 및 불법행위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개항장내 관세법위반행위를 근절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