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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0. (화)

세무 · 회계 · 관세사

조익순 고려대 명예교수, 1호 '회계인 명예의 전당' 헌액

조익순 고려대 명예교수가 제1호 회계인명예의전당에 올랐다.

 

회계인명예의전당위원회(위원장·윤증현)는 1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2016년 회계인명예의전당에 조익순 교수를 헌액했다고 밝혔다.

 

조 명예교수는 고려대 교수, 정부정책평가위원, 외자도입심의위원, 한국경영학회장, 한국회계학회장, 한국공인회계사회장, 증권감독원 기업회계제도 자문위원, 국세심판소 비상임심판관 등을 역임하며 60여년간 회계인재 양성, 회계기틀 마련 및 회계학 발전, 회계·세제·공인회계사제도 발전, 회계산업 및 자본시장 발전과 국가 경제제도 정립에 이바지했다.

 

위원회는 그동안 공동주관사 홈페이지를 통한 대국민 추천과 회계법인 등 실무부문, 대한상공회의소 등 산업부문, 한국회계학회 등 교육부문, 금융감독원 등 공공부문 등 48개 기관으로부터 개별추천을 받아 올해 헌액후보자를 집약했다.

 

이어 지난 9월 회계인명예의전당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회계인명예의전당 제1호 헌액인으로 조익순 고려대 명예교수를 선정했다.

 

그동안 회계인들은 실무, 산업, 교육 및 공공 등 다방면에서 국가발전에 기여해 왔으나 사회일반의 회계와 회계인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고 지적해 왔다.

 

이에 한국공인회계사회, 한국회계학회, 한국회계기준원은 회계발전에 탁월한 공훈을 세운 회계인과 그 업적을 항구적으로 기리고 보존함으로써 회계를 재인식시킬 필요가 있다고 보고 지난 1월에 3개 기관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회계인명예의전당위원회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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