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가 10일 추운 겨울철을 맞아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따뜻한 홈&혼술 레시피’ 3종을 추천했다.
◇따뜻하게 즐기는 정통 청주 백화수복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청주인 백화수복은 저온 발효 공법과 숙성방법을 적용해 청주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살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100% 국산 쌀의 외피를 30% 깎아 만들었기 때문에 깊은 향과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따뜻하게 데워 마셔도 향이 깊게 우러나기 때문에 따뜻하게 즐기는 홈&혼술로 좋다.
롯데주류는 백화수복을 따뜻하게 데워 마시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백화수복 원컵’을 판매하고 있다. 180ml 용량으로 별도의 용기 없이 간편하게 데워 잔 술로 마시기 좋다.
또한 청주는 미용주로도 많이 쓰인다. 목욕이나 세안을 할 때 물에 청주를 섞어 주면 피로회복과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준비물: 백화수복 원컵 1개, 냄비
1. 냄비에 백화수복 원컵을 뚜껑을 따서 넣고 컵이 반쯤 잠길 정도로 물을 붓는다.
2. 물이 끓는 상태에서 1~2분가량 중탕한 뒤, 불을 끄고 1분 정도 더 데운 뒤 마신다.
3. 백화수복 원컵이 없다면 백화수복을 다른 컵에 따라 중탕한다.
◇‘뱅쇼’에 안성맞춤 달콤함 ‘골드바인’
‘뱅쇼(Vin Chaud)’는 와인을 뜻하는 ‘뱅(Vin)’과 따뜻하다는 의미의 ‘쇼(Chaud)’가 합쳐진 프랑스어로 레드 와인에 다양한 과일, 기호에 따라 설탕이나 꿀을 첨가해 끓여서 즐기는 북유럽 정통 겨울음료다.
뱅쇼의 재료로는 골드 바인(Gold Vine)이 안성맞춤이다. 골드 바인은 포도주스를 만드는 품종인 콩코드만을 사용해 만든 와인으로 맛이 부드러울 뿐만 아니라 과일향이 풍부하고 당도가 뛰어나 레드 와인에 다양한 과일을 넣어 끓여 마시는 겨울 음료 뱅쇼를 만들기에 좋다.
*준비물: 골드바인 1병, 레몬, 오렌지, 사과 등 각종 과일 적당량, 설탕 적당량
1. 과일의 껍질을 벗기고 작게 썬다. 레몬, 오렌지 같은 과일은 흰색 속껍질까지 완전히 벗겨내는 것이 좋다.
2. 골드바인 1병과 각종 과일, 설탕을 냄비에 넣고 끓인다. 골드바인은 당도가 뛰어나 설탕을 줄이거나 아예 넣지 않아도 무방하다. 취향에 따라 통후추, 계피, 월계수 잎 등 향신료를 조금 넣어도 좋다.
3. 기포가 오르면 불을 줄여서 20분 정도 뭉근하게 더 끓여 낸다.
◇‘핫토디’에는 정통 스카치 위스키 ‘스카치블루’
핫토디(Hot toddy)는 위스키의 본고장 스코틀랜드의 겨울 술로 햇볕을 보기 힘든 스코틀랜드 사람들의 원기를 북돋워 주던 보양 칵테일로 유명하다. 토디는 술에 설탕과 레몬을 넣고 물을 섞어 마시는 칵테일을 뜻한다. 홍차를 비롯한 다른 따뜻한 차를 넣어도 좋다.
핫토디의 재료로 스카치블루를 추천한다. 스카치블루는 최고급 스코틀랜드산 원액을 중 가장 부드럽고 향이 좋은 원액을 선정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쓴맛을 줄이고, 부드럽고 향기로운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도록 블랜딩한 정통 스카치 위스키다.
*준비물: 스카치블루 1잔, 물 1컵. 꿀, 레몬(또는 레몬주스) 적당량.
1. 스카치블루를 80℃ 정도의 물, 또는 차와 1대 2 정도의 비율로 섞는다.
2. 꿀과 레몬을 넣고 젓는다.
3. 취향에 따라 정향, 시나몬 스틱 등을 곁들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