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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0. (화)

세무 · 회계 · 관세사

한국세무사고시회 새 회장에 이동기 세무사

한국세무사고시회를 이끌 새 회장에 이동기<사진> 세무사가 선출됐다.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구재이)는 지난 1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 주피터홀에서 제23대 회장 선출을 위한 확대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확대임원회에는 역대 회장, 현 집행부 등 30여명이 참석해 단독입후보한 이동기 세무사를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에 선출했다.

 

신임 이동기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은 조세에 관한 이론과 실무를 탄탄히 갖춘 실력파로 통한다.

 

세제(稅制)를 입안하는 기획재정부 세제실과 세무행정을 실제 집행하는 국세청 근무 경력을 모두 갖고 있으며, 세제실 근무시에는 조세법령개혁TF팀에 합류해 조세 법령 개혁 작업을 맡았을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국립세무대학 출신으로 성균관대 법학과와 호주 시드니대 로스쿨(국제조세석사)을 졸업했다. 국제조세 업무에도 매우 밝으며 미국 공인회계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세무사로 개업 후에는 CFO아카데미, 대한상공회의소, 행정자치부 세법강사로 활동했으며, 서울시 강남구 지방세 감면자문위원, 중소기업청 자문위원, 한국조세연구포럼 감사, 한국세무사회 조세제도연구·국제협력위원, 한국세무사고시회 기획부회장으로도 활약했다.

 

현재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 법무서비스지원단 전문위원, 서울특별시 공익감사단 위원을 맡고 있으며, '구재이 집행부'에서 총무부회장으로 활동해오다 이번에 차기 회장을 맡게 됐다.

 

이동기 차기 회장은 오는 18일 정기총회에서 공식 취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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