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임채룡)는 지난 13~14일 강원도 고성 설악썬밸리리조트에서 회직자와 회원 3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회원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회원워크숍에서는 세무사사무실 운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4건의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회원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워크숍에서는 ▷세무사사무소 운영사례-1(송의종 홍보이사) ▷세무사사무소 운영사례-2(이상화 조세제도연구위원) ▷윤리·업무정화규정 요약과 최근 기재부 징계위원회 징계현황(김기홍 업무정화조사위원장) ▷업무용 승용차 관련비용 세무처리(정해욱 부회장) 등 회원 사무소 운영 및 세무업무에 도움이 되는 주제를 놓고 열띤 토론과 노하우를 상호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채룡 회장은 "지난 6월 소통과 화합으로 꿈과 희망을 주는 서울지방세무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는데, 회원 모두가 서로 낮은 자세로 상대방을 존경하고 사랑한다면 바로 그 자리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회원간 상호 존중하는 자세를 가져 달라고 주문했다.
또 임 회장은 워크숍 총평에서 "발표자를 비롯한 모든 회원이 열정적으로 발표하고 경청해 준 것처럼 열정을 가지고 업무를 수행한다면 어떠한 일들도 잘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 김영란법이 새롭게 시행됐는데 업무수행에 있어 열정과 청렴성을 두루 갖춰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워크숍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직접 참석한 백운찬 한국세무사회장은 "세무사제도 발전과 1만2천여 회원의 단합을 위해 적극적으로 회무에 협조해 준 임채룡 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서울회가 한국세무사회에서 중추적이고 제일 핵심적인 역할을 해 왔듯이 앞으로도 그런 역할에 더 충실해 주길 바란다. 모든 것을 바쳐서 당당하고 올바른 한국세무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백운찬 한국세무사회장을 비롯해 한헌춘·이종탁 부회장, 최원두 윤리위원장, 유영조·김형상 감사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으며, 서울회 전임 회장인 정영화·김상철 고문도 참석해 축하와 함께 회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