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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0. (화)

세무 · 회계 · 관세사

중부지방세무사회, 추계세미나 열고 화합 다져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정범식)는 지난 13~14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회원 5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추계 회원세미나 및 체력단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범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장 취임 후 이번이 네 번째 행사로 네 번 중 오늘 가장 많은 회원이 참석해 너무 감사하고 가슴이 벅차다"면서 "세미나에서는 회원들이 알아야 할 업무지식을 중심으로 조세제도연구위원들이 많은 시간을 투자해 준비한 만큼 열심히 경청해 업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오늘 세미나가 회원의 단합과 화합을 도모함과 동시에 우리 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기존 시스템에 문제는 없는지를 살펴보고, 제도 개선과 회원 권익신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원로 회원과 신규 회원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세무사의 과거와 미래에 대한 토론도 하면서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희망했다.

 

아울러 정 회장은 "한국세무사회는 현 회장을 중심으로 단결해 백운찬 회장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축사에 나선 백운찬 한국세무사회장은 "지난 6월 정기총회에 그 어느 총회보다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화합과 단결의 한국세무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성원과 지지를 보내준데 대해 가슴 속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해 1만2천여 회원의 화합과 단결의 바탕 위에 반듯하고 당당한 한국세무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재원 연구이사 사회로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주제를 선정하게 된 배경과 취지 설명(이경희 조세제도연구위원장) ▷회원사무소 직원 급여의 합리적 설계 방안(조휘래 조세제도연구위원) ▷임원 퇴직금 관련 세무관리 방안(오경식 조세제도연구위원) ▷세법상 업무용 승용차 관련 비용의 손비규제 문제점과 개선방안(김병수 조세제도연구위원)을 발표했다.

 

이후 회원들은 두 팀으로 나눠 회원 단합과 친목도모를 위해 체력단련대회(등산, 골프)를 가졌다.

 

만찬 행사에서는 지역세무사회장 및 상임이사 소개에 이어 후원금 전달식, 시상, 건배제의, 경품 추첨, 지역세무사회별 단합대회 등 모처럼 회원들이 한데 모여 단합과 우정을 과시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상에서는 용인지역세무사회가 '최다 참가상'을 받았으며, '개업 회원 80명 이상 참가율상' 1위는 평택지역세무사회, 2위는 서인천지역세무사회가 각각 수상했다.

 

'개업 회원 80명 미만 참가율상' 1위는 원주·영월지역세무사회, 2위는 강릉지역세무사회가 각각 수상했으며, 작년 대비 참가인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세무사회에 주어지는 '참가인원 증가상'은 남양주지역세무사회가 영광을 차지했다

 

경품 추첨 행사에서는 송동석·서종원·이산호·유윤상·김종찬·송정화·권영천·심성섭·양동원 회원이 샤오미 밴드를, 조은희·김규현·주형준 회원은 전기면도기, 정연욱·조미선·한선수 회원은 구강세정기, 윤정식·손기삼·이동훈·안홍신·정균호·신성우·유석규·고봉립·오경식·백광현·정영기·신철·고영식·이창홍 회원은 인덕션(전기렌지), 박명삼·추교욱·이슬기 회원은 로봇 청소기를 차지했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회원 300여명이 평창읍 장암산과 남산 산림욕장 산행을 마치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평창 올림픽시장을 방문, 전통시장의 정취를 느끼며 곤드레밥, 송어회, 수수부꾸미, 메밀전병 등 향토음식을 맛보는 전통시장 투어를 가졌다.

 

전통시장 투어에는 조웅현 평창읍장, 김봉규 평창올림픽시장상인회장 등이 참석해 회원들에게 기념품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배지, 평창군 홍보물 등을 나눠주면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평창 올림픽시장을 찾아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중부회 세미나에는 백운찬 한국세무사회장을 비롯해 한헌춘·이종탁·이재학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최원두 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장, 유영조·김형상 한국세무사회 감사, 신광순 전 중부지방세무사회장, 김상철 전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김충호 한국세무사회 연수이사, 김형표 한국세무사회 업무이사, 구재이 한국세무사고시회장, 김승한 세무대학세무사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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