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酒類) 생산업체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는 한국주류산업협회 새 회장에 연이어 대구지방국세청장 출신이 취임해 눈길은 끈다.
29일 한국주류산업협회에 따르면, 권기룡 회장의 뒤를 이어 강성태<사진>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이 지난 1일 취임했다.
강성태 신임 회장은 행시 21회 출신으로 국세청 재직시 국세청장 비서관,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 중부지방국세청 세원관리국장, 국세공무원교육원장, 대구지방국세청장,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등을 지냈다.
지난 2009년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을 끝으로 명예퇴직한 이후 서울시립대 세무전문대학원 초빙교수 등으로 일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