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세관장·김대섭)은 이달 18일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이하 한진터미널) 개장에 대응해 신속한 통관 지원을 목표로 담당인력을 추가 배치하는 등 수출입통관, 화물관리 등 세관업무 전 분야에 대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종합 지원계획을 마련했다.
특히, 테러물품 등 국민건강 및 사회안전을 위협하는 물품이 인천 신항을 통해 반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신항 전역을 감시할 수 있는 CCTV 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하고, 24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통합 감시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에앞서 한진터미널에 신항감시소를 18일부터 운영중으로, 하선 선원의 휴대품 X-Ray검색을 위한 세관검색대 설치 또한 완료했다.
인천세관은 개장한 한진터미널의 상업모선 첫 입항에 맞춰 1:1 컨설팅 등을 통해 한진터미널이 개장 예정일에 맞추어 차질 없이 특허를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김대섭 인천본부세관장은 “인천신항이 환황해권 물류중심기지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는 동시에,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테러물품 및 마약, 불량 먹을거리 등 불법․유해 물품 반입에는 더욱 엄정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