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본부세관(세관장·서윤원)은 한·중FTA 활용에 필수인 ‘원산지 인증수출자’ 자격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인증 실무 가이드북’을 발간·배포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증실무 가이드북은 수출기업의 FTA 실무자가 꼭 알아야할 △원산지 인증수출자 지정 신청절차와 방법 △제출서류 작성예시 △주요 문의내용에 대한 질의·응답 사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관련, 수출기업이 원산지 인증수출자 인증을 취득하면 원산지증명서 발급시간을 최대 3일에서 2시간 이내로 줄일 수 있으며, 원산지 관리절차를 준수에 따라 사후검증까지 대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편 서윤원 서울본부세관장은 “이번에 발간된 책자를 통해 원산지인증 수출자 제도를 보다 쉽게 이용하고, 나아가 한·중 FTA를 더 효과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수출확대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