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박철구)은 무역업체 실무자들이 관세환급 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는 한편, 환급신청을 원활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위해 ‘환급사례별 질의응답 및 맞춤형 환급실무 가이드’를 자체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인천공항세관의 지난해 환급실적은 1천402개 업체를 대상으로 2만4천658건의 환급신청을 접수해 총 1천203억원을 환급했다.
인천공항세관 관계자는 “환급절차를 잘 모르는 중소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잠자는 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을 매년 시행하는 등 환급을 지원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일부 업체에서는 전문인력이 부족하거나 관련법규를 제대로 알지 못해 오류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천공항세관이 이번에 발간한 가이드북에는 최근 2년간 관세환급 신청시 자주 묻는 환급사례, 최근 개정법령 등 수출업체가 꼭 알아야 하는 내용을 질의·응답 식으로 편집·발간했으며, e-book 형태로 제작해 세관 홈페이지에도 등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