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세무서(서장·장동희)가 지난 3일 관내 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 주최 '2015 열매나눔축제'에서 기관장 감사패를 받았다.
'2015 열매나눔축제'는 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올 한해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를 표현하고, 지속적인 참여와 나눔으로 연계하기 위한 목적으로 펼치는 행사다.
마포서는 지난 2011년부터 복지관에서 월1회 이상 정기적으로 세금상담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는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과 연계해 매월 둘째주 금요일 오후 2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3시간 동안 '찾아가는 현장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하게 됐다.
복지관 측에 따르면, 세무상담을 받은 노인들은 상속·증여·양도 등 재산문제 상담이 필요할 때에 마포세무서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직접 방문 상담해 준데 대해 고마움을 표현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박병순 납세자보호담당관은 "앞으로도 세정지원에서 소외된 계층과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사업자 등이 필요로 하는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 활동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서는 복지관 외에도 상암DMC 첨단산업센터, 마포구청, 전통시장(공덕시장, 망원시장) 등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현장상담실을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관내 납세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