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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12.14. (일)

경제/기업

HMC투자증권이 추천하는 펀드는?

일본-스팍스본재팬주식펀드, 유럽-JP모간유럽중소형주펀드·템플턴유러피언펀드

정기예금 금리가 1%대로 낮아지고 잠재성장률(GDP)도 3%대 초반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말 그대로 '저금리, 저성장' 시대에 접어든 지금, 적절한 투자처를 찾기가 마땅치 않다. 국내 증시 또한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 점차 해외투자가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사항으로 자리잡고 있다.

 

더욱이 최근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의 여파로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변동성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경기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가 높은 유럽과 일본 펀드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일본은 엔저 효과 뿐 아니라 글로벌 경쟁력을 회복중인 기업들의 체질 개선 그리고 정부의 강력한 경기회복 의지에 따른 소비진작이 가시화되면서 최근 장세에서의 해답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본 시장은 2012년부터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 왔으며, 특히 연초 이후 수익률의 경우 NIKKEI225기준 14%에 달하는 모습을 보이며 안정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일본의 기업들은 잃어버린 20년을 보내면서 체질을 큰 폭으로 개선시켜 왔다.

 

아베노믹스 이후 금융완화 정책으로 인해 엔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기업들은 수출경쟁력이 생기고 그간 쌓아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점차 기업들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또한 작년 소비세 인상으로 인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최근 소비지표는 견조한 모습을 보이면서 더욱 유망한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게다가 최근 엔화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주요시장 대비 지속적이고 양호한 성과를 시현하고 있다는 점은 과거와는 달리 일본의 펀더멘탈이 견조하다는 반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유럽 경제는 민간소비와 정부지출이 경기성장세를 견인하는 동시에 ECB의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이 큰 호재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11월의 PMI는 전월 대비 상승을 기록했고 중국 성장부진 등에 따른 제조업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저물가 및 고용개선에 따른 소비회복이 가시화 돼 주춤한 수출 경기의 공백을 메워 주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추가 금융완화 및 주택가격 상승에 따른 부동산 경기회복 가능성이 유럽경제 성장확대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물론 글로벌 경기 위축으로 수출경기가 다소 위축된 상황이나, 한 켠에서 GDP 대비 수출 비중이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유로 지역이 값싼 원자재 수입의 혜택을 동시에 누리고 있음을 감안한다면 경기 회복의 탄력성 또한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HMC투자증권에서는 유럽에 투자하는 상품으로는 JP모간유럽중소형주펀드와 템플턴유러피언펀드를 추천한다. 이 펀드들은 각각 유럽의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소형주식 및 대형주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들로 글로벌 운용사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운용성과를 시현할 수 있는 투자 수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 투자상품으로는 스팍스본재팬펀드를 추천한다. 경쟁펀드와 달리 대형주 뿐 아니라 투자매력이 높고 이익 성장이 예상되는 일본 중소형주에도 선별적으로 투자하는 Flexi 전략이 특징이다. 스팍스자산운용은 과거 25년간 일본 내 주식시장에 특화된 자산운용사로 일본의 기관자금 전문 운용사로 쌓인 Know-how를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펀드명

 

A클래스

 

설정일

 

수익률

 

(1M)

 

수익률

 

(3M)

 

수익률

 

(6M)

 

수익률

 

(1Y)

 

수익률

 

(연초후)

 

순자산*

 

(억원)

 

JP모간유러중소형주H(주식-재간접) A

 

20140731

 

3.89

 

7.09

 

2.72

 

-

 

25.06

 

31

 

템플턴유러피언주식 A

 

20070605

 

2.32

 

3.21

 

-5.38

 

10.07

 

13.34

 

406

 

스팍스본재팬

 

증권자투자신탁

 

H(주식) A

 

20150428

 

3.46

 

5.12

 

6.33

 

-

 

10.04

 

266.

 

 

(기준: 2015.12.01, %, 제로인 A클래스)

 

 

*순자산: 펀드 총 순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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