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목포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보해양조㈜(대표이사 임지선)의 '김제동의 공감토크 in 목포'가 청중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며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김제동의 공감토크 in 목포'는 보해양조㈜의 모델이자 재치 있는 입담으로 인기 있는 방송인 김제동이 목포 시민들을 대상으로 선보이는 공감토크이다.
보해양조㈜는 지난 65년간 목포에 기반을 둔 기업으로서 지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길을 꾸준히 모색해왔다. 이번 행사 또한 연말을 맞아 지역 사회와 소통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목포 시민들에게 일상 속 여유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대극장을 가득 매운 목포 시민들의 참여로 활기를 띠었다. 김제동은 목포시민들과 ‘공감’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누군가의 위로를 바라기보다 자기 자신을 아껴야 남을 공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주변에서 배려와 이해가 필요한 순간에 무심코 외면해 버렸던 경험을 말하면서 '어록 제조기'라는 수식어답게 특유의 친화력과 재치로 인상적인 말들을 남겨 청중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김제동은 "강연보다는 함께 이야기 하면서 웃고, 슬퍼하고, 공감할 수 있는 편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올 한해도 여러 가지 일들로 고생 많으셨을 텐데 이 시간을 통해 위로를 받고 내년도 힘차게 살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현석 씨(목포시 하당동, 55)는 "연말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강연이나 공연 등을 찾고 있었는데, 보해양조가 마련한 공감토크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을 위한 의미 있는 행사들을 많이 기획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목포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위로와 힐링, 희망의 시간을 마련해드리고 싶었다"며, "향토 기업으로서 이번 행사와 같이 목포 시민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