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는 1950년 창업자 故 임광행 회장이 설립한 이래 65년동안 남도인의 입맛에 맞는 좋은 술을 선보이며 술의 명가로 자리잡아 왔다.
김삿갓, 곰바우, 천년의 아침, 매취순, 보해복분자주 등 수많은 히트상품으로 오랜 세월 동안 국내 주류시장을 선도해왔다. 특히 보해양조㈜의 대표 제품인 잎새주는 소믈리에가 선정한 최고의 소주로서 남도 지역을 대표하는 술의 대명사가 됐다. 이 같은 성장의 밑거름은 남도인들의 관심과 애정 어린 질책, 이에 부응하기 위한 보해양조㈜의 끊임없는 주류 제조 기술 연구와 좋은 술에 대한 고집에서 비롯됐다.
올해 4월에는 잎새주의 동생 격인 '잎새주부라더'를 출시해 또 한번 남도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잎새주부라더는 젊은 남도인들의 입맛을 연구해 탄생한 제품이다.
보해양조㈜는 이를 위해 남도의 여러 지역을 직접 돌며 소비자 블라인드 테스트를 실시, 남도 소비자들의 취향을 파악했으며 다양한 공법을 적용해 잎새주부라더를 탄생시켰다. 제품 네이밍에도 '부라더(형제)'를 덧붙여 보해양조㈜ 창립 이래 남도 지역민들과 쌓은 추억과 정의 의미를 담았다.
보해양조㈜는 맛의 고장 남도에서 먼저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아야 회사가 성장할 수 있다는 기조 아래, 지역에서 인정받은 제품력을 바탕으로 남도의 맛을 전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잎새주 부라더를 비롯, 최근 선보인 아홉시반, 부라더#소다, 복받은부라더가 이러한 배경에서 출시된 신제품들이다.
특히 작년에 출시된 아홉시반은 보해양조㈜가 전국 주류시장을 공략하는 데 있어 성공 가능성을 열어준 제품이다. 아홉시반은 기존 소주 제품과 차별화를 꾀하며 소비자들에게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홉시반은 알코올 도수를 17.5도로 낮추는 대신 용량을 기존 소주 보다 15ml 늘려 375ml로 선보임으로써 도수 인하로 줄어드는 원가를 용량으로 소비자들에게 환원했다. 또한 디자인에서도 혁신을 꾀해 조지아 그린 컬러의 병을 적용했으며, 병 라벨은 시계의 9시 30분을 사람의 모습으로 형상화해 인사하듯 고안했다.
제품명은 ‘진짜 이야기가 시작되는 시간, 아홉시반’이라는 의미로 술자리에 대한 진짜 의미를 감성적으로 풀었다. 제조과정에서도 심혈을 기울여 특허 받은 '고품질 증류원액 제조 공법'을 적용해 소주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주조용수에 녹아있는 나트륨마저 제거해 깔끔한 맛을 살렸다.
아홉시반은 국내 주류시장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새로운 제품으로, 마케팅에서도 이색적인 시도를 선보이고 있다. 아홉시반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아홉시반 주(酒)립대학’은 ‘술자리가 학교다’라는 모토로 개념 있는 음주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주류 업계 최초로 실제 대학과 같은 운영방식을 차용, 방문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콘텐츠들을 전면에 내세워 개교 2달만에 300만명의 방문자 돌파, 일일 접속자 수 35만명을 기록,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한국광고총연합회 주관 ‘2014 한국광고대화 대한민국광고대상’ 온라인/웹사이트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주류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9월에 선보인 탄산주 '부라더#소다'는 남도의 맛에 최신 주류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으로 ‘주류업계의 허니버터칩’으로 불리며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부라더#소다'는 화이트 와인을 베이스로 알코올 특유의 맛과 향을 없애고 소다 맛과 탄산을 더해 달콤함에 톡 쏘는 청량감과 상쾌함까지 살렸다. 보해양조㈜ 부라더 시리즈의 두 번째 신제품으로 과일소주 인기가 한풀 꺾인 국내 주류시장에 파장을 불러 일으키며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현재는 전국 편의점에서도 판매, 젊은 소비자층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보해복분자주로 남도인들에게 인정받은 제품력을 바탕으로 최근 내놓은 과일 리큐르 ‘복받은부라더’ 또한 전국에 선보이며 소비자 인지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복받은부라더’는 보해양조㈜의 과실주 제조 노하우를 집약, 복분자의 맛과 빛깔을 최상으로 살리고 도수는 12도로 낮춰 젊은 소비자들의 취향을 공략했다. 제품 네이밍도 보해양조㈜만의 색깔을 반영, ‘복분자의 은혜’라는 별명을 붙여 복분자의 효능을 위트 있게 표현했다.
지금까지 보해양조㈜가 걸어온 길은 65년간 남도인의 맛과 취향을 연구한 결과다. 잎새주를 포함해 새롭게 선보인 부라더 시리즈 3종도 남도 소비자들의 테스트를 거친 제품으로 주류시장에서 인정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우수한 술로 평가 받고 있다. 보해양조㈜는 앞으로도 '남도의 맛'을 지속적으로 연구, 지역의 관심과 애정 속에서 우리의 좋은 술을 세계에 알리는 데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