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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9. (목)

세정가현장

[광주청]서기관 2명 승진…분위기 고조

국세청이 16일자로 단행한 서기관 승진인사에서 35명(기술직 서기관 포함)의 5급 사무관들이 승진했다.

 

국세청은 이번 인사에서 국세청(본청) 16명, 서울청 7명, 중부청 4명, 공무원 교육원 1명, 부산청 2명, 광주청 2명, 대구청 1명, 대전청 1명, 기술직 1명 등 모두 35명의 사무관을 각각 서기관으로 승진시켰다.

 

광주청의 경우 2명의 5급 고참 사무관들이 승진의 영예를 안아 작년보다 1명이 늘어 역대 최다 승진인원을 기록해 대다수 직원들은 본인들이 승진한것 처럼 한껏 기쁨을 누리며 축제분위기에 휩쌓여 있다.

 

이번 서기관 승진인사에서 영광을 안은 최재훈 광주청 개인납세 2과장은 세대 4기로 2014년 2월 개인신고분석과장으로 근무해 오다 올 1월 개인납세1과장으로 부임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최선을 다해 개인납세분야 성과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양했다.

 

특별승진한 김정호 순천서 개인납세 2과장은 올해 업무량이 많았던 개인납세분야에서 전국 일선세무서 중 우수한 성적(BSC)을 나타내는 등 열악한 근무환경에서도 맡은바 소임을 다하며 조직에 크게 기여해 승진의 영광을 안았다.

 

광주청이 상반기 1명, 하반기 2명 등 올해 모두 3명의 승진자를 배출한 것은 임환수 국세청장의 평소 열정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업무를 수행해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직원을 발탁함으로써 직원 대다수의 자발적인 근무의욕을 높이는 업무분위기 조성에 역점을 둔 승진인사로 본청, 지방청, 일선서 등 우수인력들을 승진시켜, 조직을 위해 열심히 근무하면 능력에 따라 승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

 

신수원 광주청장은 직원 승진인사에서 승진인사권을 실질적으로 위임 받아 기관별 자율성을 높이고 일선관서장의 지휘권을 확립하되 그에 상응한 책임성 제고와 더불어 그 동안 적용해 온 인사의 대원칙과 기준을 일관성있게 유지했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 8월28일 사무관 승진인사는 임환수 국세청장의 희망사다리 구축이 우리나라 최남단 땅끝 해남세무서까지 울려퍼진데 이어 이번 서기관 승진인사에서는 희망사다리가 순천세무서까지 전달 되어 일선서에서 묵묵히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었다는 평.

 

한편 지난 6일 단행된 국세청 6급이하 승진인사에서 전체 1천670명의 승진자 중 광주국세청은 특별승진 13명을 포함, 64명이 승진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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