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환수 국세청장은 22일 오후 동대구세무서를 방문, 대구청 관내 13개 세무서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임환수 청장이 직접 진행을 맡고, 준비한 도시락을 직원들과 함께 먹으며 자유롭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임 국세청장은 “오늘 간담회가 종로, 안산, 대전, 수영, 북광주에 이어 6번째 간담회인데, 참석한 직원들의 표정도 밝고 분위기도 활기차 보인다”고 격려한 뒤, 허심탄회하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털어놓아 줄 것을 당부했다.

임 청장은 회의 말미에 “말로 듣는 것만 듣는 것이 아니며, 오늘처럼 현장을 직접 방문해서 직원들의 눈빛만 봐도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다”며 간담회의 취지를 강조했다.
임 국세청장은 새로운 정책은 언제나 예상치 못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지만, 이렇게 현장의 의견을 듣고 개선해 문제점을 최소화해나갈 것임을 강조했다는 후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