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근 서울지방국세청장은 지난 2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울 성북구 소재 전통시장인 돈암시장을 방문해 지역경제 상황을 살피고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 청장은 돈암시장 내 상점들을 둘러보고 한가위 대목을 맞아 생업에 매진하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청장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돈암시장 방문 후에는 용산구 후암동 소재 중증장애우 사회복지시설인 '가브리엘의 집'을 방문해 장애우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가브리엘의 집'은 서울청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소외계층과의 공생을 위해 지난 2004년 결연을 맺은 이래 10여 년간 후원해 오고 있는 곳.
김 청장은 준비한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하고 장애우들을 위해 헌신하는 원장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부대시설 등을 둘러보며 운영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