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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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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호, 다음달 13일 서울에서 자메이카와 평가전

슈틸리케호가 다음달 안방에서 자메이카를 만난다.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는 다음달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자메이카 대표팀과 친선 경기를 치르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슈틸리케호는 같은달 8일 쿠웨이트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2차예선 원정경기를 치른 뒤 귀국해 자메이카와 일전을 벌인다.

자메이카는 9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2위의 팀으로 57위인 한국보다 5계단 높다. 지난 7월에 열린 북중미선수권대회(골드컵)에서는 준결승에서 강호 미국을 꺾는 돌풍을 일으키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월드컵 본선에는 1998년 프랑스 대회에 한 차례 출전했다. 한국과는 1998년 5월 서울에서 두차례 친선경기를 치러 한국이 1승1무(2-1승, 0-0무)를 기록했다.

자메이카 대표팀 사령탑인 독일 출신의 빈프리트 셰퍼(65) 감독은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카메룬 대표팀을 지휘했다. 2012년 킹스컵에서는 태국을 이끌고 한국 올림픽팀과 대결했다.

한편 신태용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10월 호주 올림픽대표팀을 초청해 두 차례 친선경기를 갖기로 했다.

1차전은 9일 오후 5시10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2차전은 12일 오후 7시 이천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리우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겸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을 준비중인 올림픽대표팀은 호주를 상대로 전력을 점검하고 조직력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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