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세관(세관장 박철구)은 영세중소기업의 경영자금 지원 및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관세환급금을 돌려받지 못한 수출업체를 찾아서 지원하는 ‘관세 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을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천공항세관은 이번 지원기간중 수출입통관 자료를 분석해 수출실적은 있으나 환급실적이 없는 업체를 선별해 환급금을 돌려줄 계획이다.

인천공항세관 관계자는 “현재 303개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미환급 정보를 담은 안내문 및 리플렛을 발송했다”며, “별다른 차질이 없을 경우 이번 환급금 지원책을 통해 총 109억원에 달하는 세정지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관세청 홈페이지(http://www.customs.go.kr) 관세환급정보화면을 조회하거나 인천공항세관 홈페이지 또는 인천공항본부세관 납세심사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공항본부세관 납세심사과 (환급지급): 032-722-4362 (환급심사) : 032-722-4361

한편,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지난 2012년과 13년 두해에 걸쳐 수출중소기업 183개 업체를 대상으로 총 18억5천800만원을 환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