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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7. (화)

삼면경

국세청사 흡연단속 강화…과태료 10만원 ‘금연 확산’

◇…세종시 나성동에 위치한 국세청사내의 흡연단속이 강화되면서 직원들 사이에서 금연 분위기가 확산.

 

세종청사관리소는 국세청사 1층 외각 2곳, 옥상 1곳 등 3곳의 흡연부스 이외에서는 흡연을 하지 말도록 독려하고 있는 가운데, 5월 들어서는 본격적인 단속을 통해 적발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설명.

 

지난 7일 국세청사를 찾은 행자부 직원의 경우 국세청 방호원을 상대로 ‘직원들이 흡연장소 이외에서 흡연을 할 경우 계도를 해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향후 세종청사 보건소에서 본격적인 단속이 이뤄질 것이라고 귀띔.

 

이에 국세청 직원들 사이에서는 금연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직원들의 경우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금연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모습을 어렵지않게 찾아볼수 있는 상황.

 

일례로 업무 피로도가 높은 부서중 하나인 국세청 대변인실의 경우 3명의 직원이 '금연'을 선언해 흡연자가 단 한 명도 없는 부서가 됐고, 무엇보다 직원들 사이에서는 ‘가족과 떨어져 있으니 건강을 잘 챙겨야 한다’는 의식이 높아져  금연분위기를 이끌고 있다는 해석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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