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청장. 신수원)은 14일 '세금문제 현장 소통의 날'을 맞아 광주상공회의소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기업대표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신수원 청장은 광주상의 임원 및 의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국세행정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납세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세정지원 등을 약속했다.
아울러 광주청은 다양한 성실신고 지원방안을 마련해 고품격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고, 근로장려금 및 자녀장려금 등의 복지혜택을 소상공인들이 빠짐없이 누릴 수 있도록 세정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경기 침체에 따른 경영 애로업종과 중소상공인 등에 대한 납세유예, 조사유예 등을 통해 지역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상의 관계자는 "지역 기업인들의 세정애로를 수렴하고 정부의 세정운영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쌍방간 소통과 협력의 자리가 됐다"며 "고 밝혔다.
신수원 광주청장은 "앞으로 광주지방국세청은 광주상공회의소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납세자의 작은 불편이라도 크게 듣고,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와 건의사항을 적극 파악해 개선점을 보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