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의 5급 이상 여성 관리자 모임인 국향회 (회장 김보남)는 지난 11일 충북 영동에서 제1차 정기총회를 겸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국향회는 지난 ’05년 10월 창립돼 이듬해 2월 1차 총회 개최 후 매년 1회 전국의 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정기총회를 가지고 있으며,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토론․특강 등을 통한 공직자로서의 사명감 및 능력 향상 등 자기발전 기회와 불우이웃에 대한 봉사활동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전국 65명이 회원이 참석한 국향회 총회에서는 지난 1월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이창숙 국세청 전산운영담당관이 ‘차세대 , 소통 그리고 희망’이라는 주제로 차세대 시스템에 의한 업무의 효율성과 현재의 대처방법 등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으며, 차세대 시스템의 빠른 정착을 위한 여성관리자들의 역할과 국세청의 발전을 위해 다함께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금번 총회에서 국향회는 시대적 변화에 따라 새롭게 요구되는 조직내 역할에 충실하여 국세청의 조직발전에 기여하고, 관리자로서 화합·격려·감싸주는 직장문화 조성과 더불어 후배들에게 역할 모델을 제시하는 모범적인 관리자 모임으로 발전시켜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책임도 다하는 새로운 여성 직업인의 패러다임을 구축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국향회는 정기총회를 겸한 불우이웃에 대한 봉사활동으로 ‘수가성재단 노인요양원’을 방문해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한 소속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표명하고 성금 등을 전달했다.

수가성재단 노인요양원은 충북 영동군에 소재한 노인요양시설로서, 65세 이상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을 앓고 계신 분들이 요양하는 곳으로 현재 48명의 노인들이 입소해 있으며, 국향회 회원들은 노인들의 건강과 복지에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이 있어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앞으로도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해 나가기로 했다.
국향회는 매년 설, 추석, 총회 등 년 3회 이상 전국에서 동시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현재까지 총 25회, 173곳의 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가졌으며, 2011년 12월부터 매월 걷기모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걸은 만큼 모금해(1Km에 1,000원, 1회 10km 걷기) 조성된 기부금을 굿네이버스(아동보호기관)에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한편, 국향회 정기총회에서 장정순 사무관(영등포서 개인납세3과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