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앞두고 마포세무서와 마포세무서세정협의회가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마포세무서세정협의회(회장·김철웅)는 8일 우리마포복지관 1층 강당에서 사랑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의류, 신발 등 장애우들이 생활하는데 필요한 물품과 성금 등 8천만원 상당을 복지관 측에 전달했다.
또 마포구 관내 독거노인 지원을 위해 사랑의 쌀 3천580kg(1천만원 상당)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사랑나눔 행사에는 장동희 마포세무서장을 비롯해 김철웅 세정협의회장, 노웅래 국회의원, 박홍섭 마포구청장, 마포세무서 각 과장 등이 참석했다.
마포세무서와 세정협의회는 지난 2008년부터 8년째 매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성금과 성품을 전달하는 등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장동희 서장은 "이번에 기증한 성금과 성품이 장애인의 날에 유익하게 사용돼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마포지역 공동체 일원이라는 긍지를 갖고 행복하게 생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