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관세분석소가 다음달 9일까지 분석소 청사 1층 대강당에서 수출입물품 품목분류(이하 HS) 교육과정 ‘HS 베스트 클래스’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 수강대상자는 무역관련 전문자격 취득을 목표로 하는 대학생, 수출입업체 관계자, 세관직원 등 품목분류 업무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매주 2회(화·목요일)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참석 희망자는 전화 또는 전자우편(이메일)으로 수강 신청하면 된다.(☎055-792-7336, sjryu1019@customs.go.kr)
김상목 분석소장은 “유능한 자유무역협정(FTA) 관련 수출입 전문인력 양성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중소기업을 위한 품목분류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는 등 분석소 정부 3.0 대표과제인 산·관·학간 교류·협력을 통한 동반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일과 12일에 진행된 1·2차 교육에는 국립경상대학교 곽근재 교수를 비롯해 국제통상학과 학생들과 진주세관 및 분석소 직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실시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대학생은 “관세청의 품목분류 전문가가 직접 강의하는 수준 높은 교육을 일체의 비용부담 없이 수강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준비하고 있는 원산지관리사 자격 취득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