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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0. (금)

세정가현장

[광양세관]원산지표시 국민 모니터링단 모집

광양세관(세관장. 김원식)이 이달 22일까지 원산지표시 국민 모니터링단을 모집해 원산지표시제도 정착에 나선다.

 

12일 세관에 따르면 원산지표시 국민 모니터링단은 20세 이상 60세 이하 남녀 총 10명으로 구성되며, 광양, 구례, 하동읍(금성면)에 거주하며 인터넷과 스마트폰 이용이 가능한 지역주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세관측은 모니터링단 모집 이유에 대해 "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중국산 등 저가․저품질의 수입물품들이 국산 및 해외 유명국가 생산품으로 둔갑돼 지역사회에 유통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함이다"고 밝혔다.

 

이 제도의 시행으로 지역 소비자들은 생활 현장에서 잘못된 원산지표시 물품을 확인하면 실시간으로 세관에 관련 단속정보를 제공 할 수 있게 된다.

 

원산지표시제도는 대외무역법․령 등에 근거해 공정한 거래질서의 확립과 생산자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해 수입된 물품 등에 대해 원산지를 표시하도록 규정한 제도이다.

 

광양세관 관계자는 "모니터링단과 세관, 지역사회 간 정보공유와 활용을 통해 지역사회에 유통되는 수입물품에 대해 올바른 원산지표시방법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민모니터링단 모집에 대한 문의는 광양세관(061-797-843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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