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무서(서장. 이경섭)는 3일 '제4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4층 대회의실에서 성실납세 및 세정협조에 감사하고 건전 납세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모범납세자, 세정협조자 및 국세공무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관내 한솔요양병원 김민호 대표가 석탑산업훈장을 수훈했으며, (유)옥산 김용민 대표가 기획재정부장관표창을 수상하는 등 국세청장표창 3명, 광주지방국세청장 표창 1명, 세무서장 표창 2명 등 모두 8명이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세정협조자로 김학윤 세무사가 광주지방국세청장 표창, 유길종 변호사가 세무서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기념식에서 이경섭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기 몫의 세금을 성실히 납부하고 국가 재정 확보 등에 기여한 관내 성실납세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하고, "초청인사 및 수상자들에게 경제 활성화와 함께 비과세·감면 정비 및 지하경제 양성화 등을 통해 안정적 세입기반을 확충하는 방안으로 세정운영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서는 세금을 아는 주간행사로 (주)아이씨엠씨 김동휘 대표를 ‘1일 명예세무서장’으로, 김숭기 공인회계사를 '1일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각각 위촉해 일선 세정 현장의 대민봉사를 체험하고 세금과 세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한편 전주서는 '세금은 고르게, 납세는 편하게'라는 자세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산·서민층의 생활안정 등 민생 지원 노력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