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관(세관장. 강한석)은 3일 '제49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국민의 성실납세 및 관세행정 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여수세관은 급변하는 세계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납세에 협조한 수출입업체와 납세자 등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강한석 세관장은 "올 한해에도 지속적인 규제완화를 통해 업체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특히 자금사정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및 납기 연장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관은 '세금을 아는 주간'(3월2일∼3월8일) 행사의 일환으로 대림산업(주) 이규정 공장장을 일일 명예세관장으로 위촉해 수출입통관, 관세환급 및 항만감시업무 등 세관 업무를 체험하는 행사를 가졌다.
지난해 여수세관은 관세청 전체 세수의 8.1%에 해당하는 총 5조1,602억원을 징수해 국가재정수입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