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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0. (금)

세정가현장

[서울청]법인납세팀장 회의 열고 선제적 신고관리

서울지방국세청이 연초부터 선제적인 신고관리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27일 25개 세무서 법인납세과 1팀장들을 소집해 회의를 갖고 올해 법인세 신고관리방향 등을 시달했다.

 

서울청이 서둘러 법인세 신고관리에 들어간 것은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세수펑크가 예견되는 상황에서 세수 향방의 가늠자나 다름없는 12월말 결산법인들의 법인세를 꼼꼼히 관리하기 위해서다.

 

특히 국세청이 올해부터 각 세목의 신고관리방향을 '사후관리'에서 '사전 성실신고 지원'으로 전환함에 따라 그에 따른 사전안내 방향을 시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각 일선세무서들은 이번 법인세 신고를 앞두고 법인신용카드 부당사용금액, 지출증빙 미수취 자료, 상품권 구입 금액, R&D 세액공제 부당공제 금액, 특수관계자 대여금 변칙처리 금액 등을 신고 전에 안내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일선세무서 법인납세과장은 "지난해 법인사업자들의 영업실적이 대부분 저조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면서 "실적이 좋지 않지만 다양한 분석자료를 사전 안내함으로써 성실신고를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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