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30일 오후 서울 삼청동 감사원 대강당에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의 자체감사기구장 15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감사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감사원은 이날 회의에서 올해 3대 감사운영기조를 ▲건전재정 ▲민생안정 ▲공직기강 확립으로 밝히고 자체감사기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또 국회에서 의결된 '감사원법'과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따라 적극적으로 일하면서 빚어진 사소한 잘못은 책임을 감경, 일하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하는데도 역점을 둘 계획임을 밝혔다.
이어 자체감사시 적극적인 업무처리에 해당하는 경우는 면책규정을 적용해 적극적인 공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감사원은 이날 회의에 이어 자체감사기구의 장과 소관 국·과장이 참여해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