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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0. (금)

세정가현장

[목포세관]설 제수·선물용품 집중 단속 실시

목포세관(세관장. 정종기)은 설을 앞두고 수입산 농수산물과 제수용품에 대한 특별단속에 들어간다.

 

27일 세관에 따르면 고세율 품목에 대한 조세포탈 행위와 저가 수입산 먹거리 등을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둔갑시켜 불법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40일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고세율 농수산물에 대한 세액탈루 위험성이 높은 수입업체를 선별하기 위해 정보분석을 강화하고, 원산지 식별 전문가들과 특별검사반을 편성해 지역 재래시장 및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위반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다.

 

중점단속품목은 고추, 콩, 마늘, 참깨, 생강 등 농산물을 비롯해 조기, 낙지, 해삼,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이다.

 

목포세관 관계자는 "이번 집중단속은 수입 농수산물 및 제수용품 위주의 원산지 위반사례가 빈번히 발생되는 품목을 단속대상으로 선정해 저가의 수입산 먹거리 등이 지역특산품으로 위장 판매되는 행위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지역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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