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터미널(유.스퀘어)이 20일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5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시상식에서 종합버스터미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5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는 한국PR실학회 후원으로 소비자와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기업 및 공공기관의 우수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한 것이다.
금호터미널은 브랜드명인 '유·스퀘어'의 신뢰도뿐만 아니라, 터미널의 교통 이용 환경, 문화관의 공연, 관람, 안내 등의 기본 서비스 항목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간 금호터미널은 '아름다운 동행, 교통과 문화의 허브 금호터미널'이라는 슬로건 아래 아름다운 터미널을 위한 환경 구축에 힘써왔다.
편리한 교통 환경을 위해 분실물 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24시간 전화 안내 서비스를 실시하며 현장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또한 우체국, 은행, 경찰지원센터 등을 운영하고, 자체적인 조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시로 반영하며 '소비자 신뢰성'을 높여왔다.
또한 금호터미널은 광주에도 대표 문화 공간이 필요하다는 지역민들의 바람에 따라 09년 유·스퀘어문화관을 설립해 지역에 수준 높은 공연과 클래식 연주를 선보여 왔다. 특히 청년작가 전시 공모와 금호주니어 콘서트 등 후원은 물론, 매달 무료로 '아름다운 유·스퀘어 음악회'를 열며 터미널을 지역의 대표 문화메카로 변화시킨 바 있다.

금호터미널 기옥 사장은 "유·스퀘어를 단순 교통 시설이 아닌, 아름다운 터미널로 만들고자 노력해온 점이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유·스퀘어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지역민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터미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