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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7.16. (수)

세무 · 회계 · 관세사

한창수 前동대문서장, 세무그룹 세헌 대표세무사 취임

“정직과 신용 최우선으로 납세자 보호…세무당국와 상생의 조화 이룰것”

지난달 27일 동대문세무서장직에서 명예퇴임한 한창수 세무사(前 동대문서장)가 14일 세무그룹 세헌 대표세무사로 취임했다.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101-7 동화빌딩 503호에 사무실을 마련한 한창수 세무사는 “지난 33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세무그룹 세헌의 대표로 새출발을 하게 됐다”며 “그간 공직생활을 무사히 마치고 명예롭게 퇴직할수 있도록 격려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각종 현장에서 체득한 실무경험과 이론을 바탕으로 납세자에게 세금의 해(害)가 없도록 밝은 눈(目)과 맑은 마음(心)으로 지켜드리겠다”며 “세무그룹 세헌(稅 憲)은 수십년간 국세청 핵심분야와 조사현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론과 실무경험을 풍부히 가진 세무사들이 모인 전문집단”이라고 소개했다.

 

한 세무사는 또 “세헌은 정직과 신용을 최우선으로 납세자를 모시고 풍부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세무당국과 상생의 조화를 이끌어 내겠다”며 국세청과 납세자의 가교역할을 강조했다.

 

현직에 있는 후배들에게는 “앞서 걸어온 제 발자국이 혹여 후배들을 잘못된 길로 인도하지는 않았는지 걱정도 있지만 앞으로나마 결코 후회 없는 길을 가려고 한다”며 “여러분들 보다 조금 먼저 가는 저는 세정의 협조자로서 국세청과 소속 직원들이 더욱 발전하도록 기여함은 물론 후배들이 앞으로 오실 길을 잘 닦아 놓겠다”고 애정을 나타냈다.

 

한창수 세무사는 56년 서울 생으로 82년 국세청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서울청 조사3국 조사1과,  서울청 조사2국 조사2·3과, 서울청 조사1국 조사1과를 거치며 국세청 대표 조사통이라는 평을 받았으며, 강릉세무서장과 동대문세무서장을 거쳐 세무그룹 세헌 대표세무사로 취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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