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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6. (월)

삼면경

세무법인협회 '재창립'-탄탄·막강 임원진에 기대감 물씬

◇…지금껏 이렇다 할 활동상을 보여주지 못했던 한국세무법인협회가 지난 15일 정기총회를 갖고 재창립 수준의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해 눈길.

 

세무법인협회의 '새 출발'이 관심을 모으는 것은 세무대리업계의 법인화 추세가 가속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업계의 활로개척 및 법적 권익신장 등에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  

 

동 협회의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우선 회장을 비롯해 고문 3명, 감사 2명, 부회장 5명, 상임이사 7명, 이사 14명 등 총 32명의 탄탄한 임원진이 처음으로 꾸려졌다는 것.

 

게다가 32명의 임원진은 세무사계에서 내로라하는 법인 대표들이어서 향후 세무법인협회의 활동이 왕성하게 이뤄질 것임을 예고케 하는 대목.

 

협회 한 임원에 따르면 32명의 임원진은 이번 정기총회에 앞서 따로 만나 회비를 갹출하고 이사회를 열어 신임 회장 등 집행부 구성에 합의하는 한편, 앞으로 주도적인 활동을 펼치기로 의기투합했다는 전언.

 

또한 월 1회 이상 조찬강연을 실시하고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세무법인 발전방안을 찾는데 주력하기로 했으며, 그 일환으로 오는 6월13~14일 첫 번째 워크숍을 개최키로 했다는 것.

 

한 임원은 "국내 내로라하는 세무법인의 실질적인 대표들이 모여 콘텐츠가 있는 협회를 만들었다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실속과 실리가 공존하는 모범단체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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