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와 하남시 세원을 관할하는 신광주세무서(서장·이재숙)가 7일(월)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인 납세서비스에 나선다.
신광주세무서는 7일 광주시 문화로 127(舊 탄벌동 55-40)에 소재한 청사에서 개청식을 열고, 공정과세와 편안한 납세를 실천하는 명품세무서로서의 첫 발을 내딛었다.
이날 개청식을 가진 신광주세무서는 인구 43만명에 달하는 광주시와 하남시를 세원관할지역으로 두며, 4과1담당관1지서의 직제하에 정원 106명이 납세서비스에 나서게 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린 개청식에서는 이학영 중부지방국세청장을 비롯해 외빈들로 노철래 국회의원, 조억동 광주시장, 이교범 하남시장, 노승권 성남지청장, 이문국 하남경찰서장, 백남홍 경기상공회의소 회장, 김국현 동원대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연말 개청준비단장으로 재직하며 신광주세무서 개청에 힘써 온 이재숙 초대 세무서장은 이날 개청식에서 품격 높은 납세세비스를 제공하는 명품세무서로 발전시켜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이 서장은 “지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최고의 세무서로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세무서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갖고 있다”며, “공정과세와 편안한 납세를 실천하고 희망의 새시대를 열어가는 국세청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치사에 나서 이학영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신광주세무서 개청에 따른 지역납세자들의 불편해소와 함께 최상의 납세서비스 제공을 통한 지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세무서가 될 것임을 자신했다.
이 중부청장은 특히 “관내 기업 및 서민지원을 통해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때”라며, “대다수의 성실한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에 대해 적극적인 세정지원에 나설 달라”고 신광주세무서 직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