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세관(세관장·김영문)은 관내 수출입업체의 통관을 방해하는 관세행정 규제를 전면 개선하기 위해 지난 18일 ‘파주세관 민관합동 규제개혁 추진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민관합동 규제개혁 추진단은 파주세관장을 단장으로 19명 내·외 조직으로 4개팀(보세구역·화물관리, 수출입통관, 환급·심사, FTA·AEO)으로 구성·운영된다.
파주세관에 따르면, 추진단은 향후 민간 전문위원(관내 관세사, 기업 관계자)과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국민이 원하는 규제개혁을 위해 세관이 직접 기업현장을 방문해 규제개혁 요구를 파악하는 등 전문적이고 현장중심적인 규제개혁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제조·수출업체의 FTA·AEO 효과 극대화 방안,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 등 공생발전을 위한 규제개혁 과제를 발굴하여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