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6.09. (월)

기타

與 지방선거 경선일정 확정…서울시장 4월25일

새누리당 6·4 지방선거 후보자 경선 일정이 확정됐다.

서울시장 후보 경선은 오는 4월 25일에 치르기로 했고, 경기도지사 후보경선은 4월 24일, 인천시장 후보경선은 4월23일에 각각 마무리 짓기로 했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3일 저녁 회의를 열어 시도별 경선일정을 이같이 결정했다. 서울시장·경기도지사·부산시장 3곳은 지역별 순회 경선을 치르고 TV토론회를 4회 정도 갖기로 했다.

경선 일정은 ▲부산시장 4월22일 ▲대전시장 4월18일 ▲대구시장 4월19일 ▲울산시장 4월13일 ▲충남지사 4월21일 ▲강원·충북지사 4월20일 ▲세종특별시장 4월12일 ▲제주지사 4월10일로 각각 정해졌다.

이밖에 전북 지역은 당 소속 현역 의원이 없어 취약지역으로 분류, 제주와 마찬가지로 도지사 후보 경선을 100% 여론조사 방식으로 실시키로 했다. 광주와 전남 지역도 100% 여론조사 경선을 실시할지 여부는 결정하지 못했다.

보류 결정이 났던 여성 우선공천 지역도 논의됐지만 최고위원회의 최종 의결을 거쳐 공개키로 했다.

공천위는 포항 지역도 여성 우선공천 지역으로 분류할 지를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놓고는 포항시장 선거에 친이계(친이명박계) 후보 대신 친박계(친박근혜계) 후보를 공천하기 위한 것이라는 시각도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한편 새누리당은 14일 오전 최고위 회의를 소집해 공천위 결정을 보고 받고 의결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