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제51회 세무사자격시험 원서접수가 오는 19일까지 실시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오는 19일까지 원서접수에 이어 1차시험은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에서 4월 26일, 2차 시험은 8월 9일 실시된다고 11일 밝혔다.
1차시험 합격자는 5월 28일, 최종 2차 합격자는 10월 29일 발표될 예정이며, 주의할 점은 2차시험 응시자도 1차시험과 동일한 접수기간내에 원서접수를 해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객관식 5지 택일형인 1차시험은 재정학, 세법학개론, 회계학개론과 영어는 공인어학시험으로 대체할수 있다.
이어 주관식 논술형으로 실시되는 2차시험은 회계학1부, 회계학2부, 세법학1부, 세법학2부로 구성됐다.
1차시험 합격자는 영어과목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에서 과목당 100점을 만점으로 해 각 과목의 점수가 40점 이상이고, 전 과목 평균점수가 60점 이상인 경우 합격자로 결정되며, 2차 시험은 과목당 100점을 만점으로 각 과목의 점수가 40점 이상이고, 전 과목 평균점수가 60점 이상인 경우 합격자로 결정된다.
다만, 각 과목의 점수가 40점 이상이고, 전 과목 평균점수가 60점 이상인 사람의 수가 최소합격인원보다 적은 경우에는 최소합격인원의 범위에서 모든 과목의 점수가 40점 이상인 응시자 중에서 전 과목 평균 점수가 높은 순서로 합격자가 결정된다.
한편, 세무사시험 최소합격인원은 700명에서 세무사의 과다배출에 따른 선발인원축소 요구에 따라 지난 08년부터 10% 줄어든 630명을 7년째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