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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7. (화)

관세

관세청, 에티오피아에 유니패스 수출 추진

백 관세청장, 에티오피아 총무부 차관과 전자통관시스템 협의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 한국의 전자통관시스템(유니패스)를 수출하기 위한 양국 관세당국자들간의 협의가 열렸다.

 

백운찬 관세청장은 6일(목) 한국의 행정개혁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방한한 메스락 모코넨(Ms. Mesrak Mokonen) 에티오피아 총무부 차관에게 우리나라 전자통관시스템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에티오피아 무역환경 개선을 위한 관세행정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만남에서 메스락 모코넨 차관은 향후 에티오피아 경제발전을 위해 우리나라 전자통관시스템 구축 및 운영 노하우 등 전수에 많은 관심을 표명했으며, 면담 이후에는 전자통관시스템을 통한 관세청의 행정개혁 사례를 소개받고 업무처리 현장과 관세박물관을 견학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방한한 메스락 모코넨 차관은 관세청의 행정개혁 사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향후 에티오피아에 우리나라 전자통관시스템 전파 등 양 국간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관세청은 에콰도르, 탄자니아 등 8개국에 전자통관시스템을 수출해 1천 46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콜롬비아·카메룬 등에도 수출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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