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납세자의 날 행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성실납세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한 국세청이 같은 날 개청기념일에 맞춰 올해 국세행정 방향에 대한 국세청 OB들의 충고와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선배와 대화시간’을 마련하자 직원들 사이에서 선배들의 따끔한 충고가 올해 국세행정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
특히 역대 국세청차장 및 국장·직원 등 국세청 OB들이 현재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만큼, 이들이 국세청을 바라보는 냉철한 평가가 올해 국세청이 추진하는 행정의 방향에 큰 밑거름이 될 뿐만 아니라 후배들의 열정을 모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이날 행사에는 현존하는 역대 국세청장 가운데 고재일, 안무혁, 성용욱, 임채주, 이용섭, 이주성, 전군표 씨 등은 건강 또는 개인사정 등으로 불참했으나 서영택, 추경석, 이건춘, 손영래, 한상률, 백용호, 이현동 씨 등이 참석.
이날 행사를 지켜본 국세청 직원들은 “김덕중 국세청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강조한 소통·공감의 발걸음에 박차를 가하는 것 같다”며 “국세청의 큰 버팀목 역할을 해주는 선배들의 애정과 따끔한 충고가 올해 국세행정 발전에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