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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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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질방서 잠든 손님 휴대전화 슬쩍 10대들 입건

잠에 든 찜질방 이용객들의 휴대전화를 훔친 10대들이 경찰에 입건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4일 찜질방에서 손님들의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17)군 등 2명을 입건해 조사중이다.

A군 등은 지난달 21일 오전 3시20분께 광주 북구 한 찜질방에서 잠 든 이용객의 스마트폰을 가지고 나오는 등 이 같은 방법으로 지난달 광주지역 찜질방 2곳에서 3회에 걸쳐 총 6대의 휴대전화(시가 325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다.

광주 서부경찰서도 이날 찜질방에서 손님의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절도)로 B(17)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B군은 지난 3일 오전 3시40분께 광주 서구 한 찜질방에서 취침중인 이용객들의 휴대전화 3대(시가 27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및 여죄를 조사중이다.

경찰은 유사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시설 이용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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