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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7. (화)

경제/기업

금호 박삼구·풍산 류진 회장, 메세나협회 부회장

한국메세나협회는 28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14년 정기 이사회·총회를 열고 박삼구(69)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류진(56) 풍산그룹 회장을 부회장으로 추가 선임했다.

이들은 최충경 경남스틸 회장, 신창재 교보생명보험 회장, 한영재 노루홀딩스 회장, 서민석 동일방직 회장, 김희근 벽산엔지니어링 회장, 홍라희 삼성미술관 관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양귀애 설원량문화재단 이사장, 이순형 세아제강 회장, 김영호 일신방직 회장, 이장한 종근당 회장,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 등과 함께 부회장으로 활동한다.

메세나협회는 또 메르세데스벤츠 딜러 한성자동차㈜의 독일인 CEO 울프 아우스프룽 사장과 안기명 이건창호 사장 등을 이사로 추가 임명했다. 외국계 기업 대표를 임원으로 맞이한 것은 한국메세나협회 설립 후 처음이다.

1994년에 설립된 메세나협회는 문화예술 지원을 통한 사회공헌에 뜻을 같이하는 기업 230여 곳을 회원으로 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회장은 박용현(71)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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